서울반도체, 아크리치 제품 미국 UL 부품인증 획득

입력 2008-05-22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반도체는 자사의 세계최초 고전압용 교류(AC)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 제품이 미국 최고 권위의 산업안전 표준규격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 www.ul.com)로부터 세계 최초로 반도체광원(LED) 분야에서 부품인증인 RU 마크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는 지난해 CE, TUV인증 획득으로 유럽시장에서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이번 미국 UL의 실내용과 실외용 두 부분에서 각각 RU인증 획득으로 아크리치는 전세계 주요 안전 인증기준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RU인증을 받은 아크리치는 UL의 지속적인 생산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아크리치가 적용된 조명기기 완제품은 UL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돼 신규 출시가 용이해진다. 이런 효용으로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를 통해 세계 최대 조명부품시장인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국 UL은 1894년 설립 이래 110여 년에 걸쳐 전세계 전기전자제품 안전성을 테스트해 온 기관으로, 1000여 종의 안전 기준을 개발하고 전세계 제품의 안전성 검증을 철저하게 시행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명성으로 UL인증은 미국에서 거의 절대적인 신뢰와 선호를 얻고 있어, 미국시장에 공급되는 전기전자제품에는 사실상 필수적인 규격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반도체 마케팅 관계자는 "미국 내 주요 조명기기 업체들은 그 동안 아크리치의 UL인증 획득여부를 문의하는 등 아크리치 채택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번 UL인증 획득을 통해 미국 조명기기 업체들의 아크리치 채택이 본격화되면서, 아크리치 기반의 다양한 조명제품들이 미국시장에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지난 4월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명 전시회 'Light & Building'에 아크리치를 출품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06,000
    • -1.26%
    • 이더리움
    • 4,24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70,800
    • +3.13%
    • 리플
    • 609
    • -0.65%
    • 솔라나
    • 195,000
    • -1.02%
    • 에이다
    • 519
    • +1.17%
    • 이오스
    • 720
    • -0.55%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59%
    • 체인링크
    • 18,290
    • +1.39%
    • 샌드박스
    • 414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