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23~25일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전시회

입력 2018-10-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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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신산업 관련 소재부품ㆍ뿌리산업 기술 소개…일자리 행사도 열어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포스터(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포스터(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25일 경기도 일산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가 국가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5대 신사업(미래차,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ㆍ헬스) 분야 소재부품•뿌리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KIAT는 성과전시관과 기업전시관를 마련해 대우공업(전기ㆍ자율차), 동진쎄미켐(에너지신산업), 세라컴(사물인터넷 가전), KAT(바이오헬스), 유제이엘(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국내 5대 신산업 분야 기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과 소재부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재부품미래전망포럼’도 열린다. 디에고 아르세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시아 총괄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그는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구글 무인차 창업자인 브래드 템플턴 미국 싱귤래러티대학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ICT 융합’에 관한 주제연설을 한다.

소재부품 분야•뿌리기업 채용행사도 마련됐다. KIAT는 대학생과 특성화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채용상담과 진로매칭 멘토링,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지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를 준비했다. 25일에는 소재부품 분야•뿌리기업 30곳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의 5대 신산업과 혁신성장에 밀접한 소재부품과 뿌리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이다”라며 “관련 지식과 미래 전망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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