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청년들은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 정책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 '온라인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청년센터에서는 일자리·주거·금융 등 148개 청년지원정책의 신청자격, 혜택, 신청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취업지원, 창업, 생활·복지, 주거·금융 등 분야별 정책과 '나이·학력·전공 등에 따른 맞춤형 정책 검색이 가능하다. 또 유사한 정책들의 신청자격과 혜택 등을 일대일로 비교한 게시물도 확인할 수 있다.
자격요건부터 자신에게 맞는 정책 추천까지 받아 볼 수는 청년정책 상담 서비스는 29일부터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터디 등을 할 수 있는 전국 무료 청년 공간 85곳의 상세위치(구글지도 연계), 실제 공간구성(4인실 스터디룸 몇 개 등), 이용방법(이용가능시간, 예약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덕호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들이 취업 뿐 아니라, 주거나 금전적인 부분들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가 이런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있음에도 청년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웠다”면서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정부의 정책을 쉽게 접하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