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전통 한옥·고택 리조트 ‘구름에’가 겨울 시즌을 맞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고택, 겨울이라 참 좋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름에’는 유실 위기에 처해있는 문화재를 되살린 전통 리조트다. SK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전통마을이 ‘구름에’를 운영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따뜻한 온돌 바닥과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고택 객실 10% 할인 △한옥 와인바혹은 주안상 20% 할인으로 구성된다. 한옥 와인바 혹은 주안상 할인을 선택하면 한옥의 정취와 어울리는 술과 안동 로컬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체험 프로그램 1종 무료 제공(가양주 체험, 고추장 체험, 한복 입기 체험, 다도 체험 중 택일) △큐레이션 서점 땡스북스와구름에가 추천하는 ‘3권의 책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겨울밤’으로 구성된다. 도서는 모든 객실에 비치되어 있어 숙박객들은 재단장한 겨울 정원 풍경 아래독서를 즐길 수 있다.
권경은 행복전통마을 사무국장은 "‘구름에’는 자연 속에서의 온전한 휴식, 전통문화의 체험과 보존,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며 고객에게 숙박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