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문자상품권 '기프트 카드' 본격 시판

입력 2008-05-22 10:11 수정 2008-05-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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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SMS 이용이 가능한 '기프트 문자'가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인터랙티비(대표이사 문성운)는 SMS를 실물 상품화한 ‘기프트 문자’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프트 문자’란 SMS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일종의 선불형 SMS 상품권으로, SMS 1건 발송당 20원의 요금이 차감되며,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통신사 사용자간 이용할 수 있다.

‘기프트 문자’는 100원 권부터 1만원 권까지 총 9개의 권정이 마련돼,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용으로 적합하다.

또 각종 기업홍보 및 판촉용품, 이벤트 경품, 사은품 등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온라인 경품이나 실물카드 또는 출판물 등에 인쇄를 통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할 수 있다.

인터랙티비는 문자 이용률이 가장 높은 10대를 주 고객층으로 하고 있는 교육 및 게임 업체 등과 ‘기프트 문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게임사이트에서는 PPL 형식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랙티비의 송진석 팀장은 “SMS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20~30대는 물론 중?장년층도 즐겨 사용하는 추세인 만큼 각종 홍보 및 대 고객 마케팅 수단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SMS 상품권의 등록 및 사용현황은 이통사 웹사이트는 물론, 3사 통합 기프트문자 사이트(www.giftmunja.co.kr) 또는 WAP페이지(**3434, 통화료 및 정보이용료 무료)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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