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중환자 수혈’ 필터의 과학을 아시나요?

입력 2018-10-18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의 증가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가 매일 뉴스에 보도되면서 공기청정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예전과 달리 광고에 현혹되어 공기 청정기를 구입하기 보다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꼼꼼히 비교, 분석하여 선택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의 기본 성능을 결정해 주는 것은 필터의 ‘미세먼지 제거율’과 시간당 어느 정도의 공기를 제거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공기 순환율’이다. 필터는 공기청정기 외에 식품, 가전, 환경,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얼마나 작은 크기(nm-μm)를 어느 정도까지(%) 제거해 줄 수 있는지를 평가하여 필터의 기본 성능을 제공해 준다.

대한임상의학센터는 필터의 중요성을 ‘수혈’에 비유했다. 국내 의과대학 교수진이 참여하여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주)대한임상의학센터에 따르면, 병원에서 환자가 수혈을 받는 대부분 혈액은 헌혈 혈액에서 백혈구를 제거한다. 수혈 부작용의 대부분이 백혈구로 인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적혈구, 혈소판, 혈장만 남기고 백혈구를 제거하기 위해서 ‘필터’를 이용한다.

적은 양의 백혈구도 환자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보통 백혈구의 99.995% 이상을 필터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백혈구(10-13μm)가 적혈구나 혈소판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필터로 쉽게 거를 수 있으며, 높은 제거 효율을 위해 추가로 필터에 다양한 물리, 화학적 처리를 한다. 완벽한 백혈구 제거를 위해, 그리고 상온에 오래 노출되면 세균 오염의 위험이 있는 혈액의 상태를 위해, 혈액의 적절한 필터 통과 속도도 중요하다고 대한임상의학센터는 말했다.

이러한 백혈구 제거 필터의 원리는 공기청정기의 필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H13, 14 등급의 필터에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몇 %까지 제거할 수 있는지, 또한 공기 순환율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공기청정기의 필터 사용면적이 결정 적용된다.

(주)대한임상의학센터에서 수입 공급하는 룩스아우라(Lux Aura, LACS-1) 공기청정기는 흔히 말하는 HEPA필터에 추가적으로 이오나이저를 이용한 정전기 전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하며, 공기 순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우수한 공기 순환율과 미세먼지 제거율을 유지한다. 참고로 공기 순환율의 비교는 미국인증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스웨덴이 디자인하고 독일 포베르크 그룹이 생산하며 (주)대한임상의학센터에서 국내 공급하고 있는 룩스아우라(Lux Aura LACS-1) 명품 공기청정기는 (주)대한임상의학센터 홈페이지 개편을 맞이하여 국내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주)대한임상의학센터 또는 롯데백화점 GE 매장에서 특별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0,000
    • +0.22%
    • 이더리움
    • 4,775,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3.29%
    • 리플
    • 2,059
    • -7.38%
    • 솔라나
    • 360,900
    • +1.55%
    • 에이다
    • 1,497
    • -4.53%
    • 이오스
    • 1,086
    • -2.6%
    • 트론
    • 300
    • +5.26%
    • 스텔라루멘
    • 707
    • +2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3.89%
    • 체인링크
    • 25,210
    • +8.29%
    • 샌드박스
    • 630
    • +18.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