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우디에서 원전산업 수주 로드쇼

입력 2018-10-18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18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원전사업 수주 로드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 측은 한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 기자재·설계·시공사, 코트라(KOTRA) 등 약 30개사 100여 명이 사우디 측은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 (K.A.CARE), 사우디상공회의소 등 약 150개 현지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국 기업들은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기업 간 미팅 등을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전은 원자력 포럼을 열고 한국의 원전산업계 역량과 현지화 이행계획을 발표했으며, 한국형 원전(APR1400) 전시회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기술적 강점을 홍보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MOU 60건을 체결하고 300건의 기업 간 미팅,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원전 현지화 로드쇼를 시작으로 양국 산업계 간 실질적 원자력 협력이 시작됐다”며 “양국은 석유화학, 화력발전 및 담수 분야에서 이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한 경험이 있고, 조선업 등 공통관심 분야도 다양한 만큼 원자력 분야에서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해 연관산업 발전과 사우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2세들의 광폭 행보…행정부 실세들의 '진짜' 역할은 [이슈크래커]
  • 충격적인 故김새론의 고백, ‘AI 조작’이라고? [해시태그]
  • ‘터졌다하면 수백억’…정치권 규제 프레임 갇힌다 [횡령의 땅, 규제의 그림자 下]
  • 32년 만에 성사된 리그1 vs 세리에A 챔스 결승…관련 징크스는? [이슈크래커]
  •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 합병 MOU…‘위기의 영화산업’ 활로 찾는다
  • 아이들, '여자' 떼고 새 출발…이름 '싹' 바꾸는 엔터 업계, 왜 지금일까? [엔터로그]
  • 거세지는 위약금 면제 요구…SKT "7조원 이상 손실 예상"
  • 국민 절반은 울화통 안고 산다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003,000
    • +1.79%
    • 이더리움
    • 2,782,000
    • +7.41%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13.72%
    • 리플
    • 3,111
    • +2.71%
    • 솔라나
    • 218,000
    • +4.71%
    • 에이다
    • 1,013
    • +6.07%
    • 이오스
    • 1,178
    • +7.88%
    • 트론
    • 352
    • +0.28%
    • 스텔라루멘
    • 386
    • +4.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50
    • +5.82%
    • 체인링크
    • 20,920
    • +7.23%
    • 샌드박스
    • 410
    • +5.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