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꽃자재, 프리저브드 플라워부터 비누꽃까지…실용성•트렌드 다 잡아

입력 2018-10-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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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가성비 높은 선물을 하는 문화가 퍼지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화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용적으로도 뛰어난 선물의 수요가 늘면서 새로운 형태의 선물용 상품도 많아졌다.

꽃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다. 예전에는 꽃바구니나 꽃다발을 선물했다면 요즘에는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비누꽃의 판매율이 늘었다. 생화의 경우 쉽게 시들고 관리나 보관이 어려워 선물로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생화의 생생함을 그대로 살린 프리저브드 플라워나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비누꽃이 인기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기능성을 살린 제품들은 활용하기가 좋아 선물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만족도가 높다.

비누꽃은 실용도를 충족하면서도 이색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제품들이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 받으면서 꽃시장에서 판매하는 종류도 다양해졌다. 3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유행의 다양한 꽃부자재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서울꽃자재는 상품성을 인정받으면서 꽃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소문났다.

서울꽃자재에서는 반영구적으로 보존하며 활용이 가능한 비누꽃부터 포장리본, 글씨리본, 부직포, 포장지뿐만 아니라 바구니, 오아시스, 꽃박스, 쇼핑백, 조화까지 다양한 전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집안을 직접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나 DIY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각종 꽃부자재 판매율도 높아졌다.

전국에 배달이 가능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시즌별로 선보이는 시즌상품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이다. 서울꽃자재는 수작업으로 완성해 최상급 품질을 갖춘 비누꽃과 프리저브드 플라워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소비자 만족도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꽃자재 관계자는 "실제 꽃과 같이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보관이나 활용도가 높아 비누꽃,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실용적인 선물이 트렌드가 되면서 생일이나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등 각종 기념일에 선물용으로 주문 제작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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