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베트남·인도네시아서 개발 사업 MOU 체결

입력 2018-10-18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와 인도네시아 VIP그룹의 트리 회장이 투자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출처=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와 인도네시아 VIP그룹의 트리 회장이 투자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최근 전략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사업자와 연이어 MOU를 체결하고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달 1일 베트남 푸끄엉(PhuCoung)그룹과 웨스턴게이트 MOU를 체결했다. 푸끄엉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중견 디벨로퍼이다. 웨스턴게이트 사업은 호치민빈떤 지역에 상업시설 및 학교를 비롯한 아파트 3018가구(5개동), 대규모 판매시설(1만평)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에 '한-인니 비즈니스·투자포럼 : 산업협력 강화' 행사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바산타이노파크(VasantaInnopark)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바산타이노파크 사업은 롯데건설과 인도네시아 VIP(Vasanta Indo Properti)그룹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이는 자카르타 동쪽 브카시(Bekasi)내에 아파트 6532가구 숍하우스(점포형 주택), 콘도, 오피스, 쇼핑몰, 호텔, 레지던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이 가운데 1단계인 아파트와 숍하우스(점포형 주택)에 우선 참여하며, 2단계는 참여를 검토 중이다. 1단계 개발로 해당 지역 산업단지에 부족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1단계 사업비는 약 3700억 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복합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롯데건설이 보유한 여러 사업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자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최근 다수의 MOU를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전략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물론 글로벌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4,000
    • +0.13%
    • 이더리움
    • 4,806,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
    • 리플
    • 1,980
    • +4.16%
    • 솔라나
    • 343,300
    • +0.2%
    • 에이다
    • 1,395
    • +1.16%
    • 이오스
    • 1,144
    • +0.97%
    • 트론
    • 284
    • -0.35%
    • 스텔라루멘
    • 683
    • -4.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2.35%
    • 체인링크
    • 25,490
    • +10.2%
    • 샌드박스
    • 996
    • +2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