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연속 상승했다. 미중간 무역분쟁과 이탈리아 부채문제가 부각된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7.1/1137.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5.2원) 대비 3.2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2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52달러를, 달러·위안은 6.942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