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시급 가장 높은 지역 ‘강남구 8757원’

입력 2018-10-19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8484원, 지난해 3분기보다 823원↑

올 3분기 서울시에서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조사됐다.

올 3분기 강남구를 근무지로 하는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8757원으로 서울시 전체 아르바이트보다 평균 273원을 더 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올 3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시를 근무지로 하는 채용공고들의 시간당 평균급여는 8484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7530원 보다 954원 높은 수준이며, 지난 해 3분기 알바몬이 조사해서 발표했던 7661원보다 823원이 높았다.

서울시 25개 구별 평균 시급을 살펴 보면 ▲강남구를 근무지로 하는 알바 공고의 평균 시급이 8757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시간당 8,732원의 평균 급여를 기록한 ▲동대문구가 차지했으며, ▲영등포구 8640원, ▲송파구 8588원, ▲중구 8567원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성북구 8557원 ▲은평구 8549원 ▲강동구 8541원 ▲강북구 8539원 ▲마포구 8511원 등도 차례대로 시급이 높은 구 상위 10위에 올랐다.

반면 ▲구로구는 8176원으로 서울시 25개 구 중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외에 ▲동작구 8218원, ▲서대문구 8255원, ▲양천구 8262원, ▲도봉구 8299원 등도 타 지역에 비해 시간당 평균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서울시 내 지역은 ▲강남구였다. 알바몬에 등록된 올 1~3분기 강남구 알바 공고는 79만7000 여건으로 서울시 전체 공고의 약 10.3%를 차지했다. 이어 ▲마포구(8.8%) ▲서초구(8.4%) ▲중구(7.4%) ▲종로구(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서울시 등 주요 근무지별 아르바이트 정보를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다. 알바몬 웹사이트 및 알바몬앱 등 알바몬 서비스에 접속하면 근무지 위치에 따라 △지역별 알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역세권알바, △대학가근처, △핫스팟알바, △동네간편알바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직자의 현재 위치나 거주지를 중심으로 지도 위에 아르바이트 정보를 뿌려주는 △알바지도 서비스는 자주 가는 이동경로 상의 알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올해 최저임금은 7530원이며, 내년은 8350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0,000
    • -0.01%
    • 이더리움
    • 4,731,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71%
    • 리플
    • 2,016
    • -5.75%
    • 솔라나
    • 353,600
    • -1.34%
    • 에이다
    • 1,468
    • -2.91%
    • 이오스
    • 1,168
    • +10.19%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90
    • +3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50
    • +0.1%
    • 체인링크
    • 24,500
    • +4.79%
    • 샌드박스
    • 839
    • +5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