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셀트리온·삼성바이오 美포천 50대 유망기업으로…"네이버, 넷플릭스보다 높아"

입력 2018-10-19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연합뉴스)

네이버,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50대 유망기업(The Future 5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8일(현지시간) 발행된 포천 최신호에서 '50대 유망기업'으로 네이버(6위), 셀트리온(17위), 삼성바이오로직스(47위) 등 국내 기업 3곳이 선정됐다.

포천은 네이버가 한국 시장의 검색 및 여타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네이버가 클라우드·페이 서비스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8위), 알리바바(14위), 아마존(29위), 알파벳(32위) 등 글로벌 IT기업보다 순위가 높았다.

포천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에 대해서도 "페이스북이 주춤하는 틈에 메신저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를 맞았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환경인 미국에서 시장점유율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되는 점 등이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자회사들을 통해 전 세계 통틀어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사실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포천지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과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성장성 있는 유망기업 50개를 선정·발표해왔다. 지난해 미국 기업만을 상대로 유망기업을 선정했지만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을 포함했다.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데이(Workday)가 1위로 꼽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0.18%
    • 이더리움
    • 4,730,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2.45%
    • 리플
    • 2,018
    • -4.77%
    • 솔라나
    • 355,800
    • -2.12%
    • 에이다
    • 1,478
    • -0.07%
    • 이오스
    • 1,145
    • +8.94%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820
    • +4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0.86%
    • 체인링크
    • 24,600
    • +7.05%
    • 샌드박스
    • 801
    • +5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