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H,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8-10-21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옥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혁신본부장(왼쪽)과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장옥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혁신본부장(왼쪽)과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 발굴과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경상남도 진주 LH 본사에서 체결식을 열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과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H의 주택사업 영역 중 국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H의 서비스 신뢰도와 업무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 LH의 158개 사업 중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후보군을 연내 선정한 뒤내년 서비스 본격 도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기존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다. 또 권리와 행위까지 증명할 수 있어 주택을 거래하는 개인이 신분을 인증하고 청약 자격을 확인하거나 계약을 맺는 과정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현 SK텔레콤 유닛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앞으로 부동산과 주거에 연계된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의 편익을 늘릴 수 있다”며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9,000
    • -1.48%
    • 이더리움
    • 4,691,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57%
    • 리플
    • 1,919
    • -4.81%
    • 솔라나
    • 325,600
    • -1.96%
    • 에이다
    • 1,325
    • -2.72%
    • 이오스
    • 1,098
    • -4.77%
    • 트론
    • 274
    • -1.44%
    • 스텔라루멘
    • 603
    • -1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2.64%
    • 체인링크
    • 24,260
    • -1.82%
    • 샌드박스
    • 825
    • -1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