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아동학대사범 7년 새 62배 증가…기소율은 반토막

입력 2018-10-22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태섭 의원실)
(자료제공=금태섭 의원실)

아동학대사범은 매년 급증하는 반면 가해자에 대한 기소율은 감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에 접수된 아동학대사범은 5456명으로 2010년(88명)에 비해 7년 새 6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 아동학대사범에 대한 검찰의 기소율은 21.6%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15.4%로 2010년 30.8%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금 의원은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피해 아동 조기 발견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사건이 증가하면서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활용은 증가했다. 2015년 1311명에서 2016년 1940명, 2017년 2108명으로 지원을 받은 피해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49,000
    • -2.31%
    • 이더리움
    • 4,648,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2.21%
    • 리플
    • 1,935
    • -3.92%
    • 솔라나
    • 322,400
    • -2.83%
    • 에이다
    • 1,328
    • -2.71%
    • 이오스
    • 1,102
    • -3.76%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05
    • -1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3.31%
    • 체인링크
    • 24,040
    • -2.83%
    • 샌드박스
    • 830
    • -1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