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자회사 프라코 “외부자금 조달로 SCC커버 생산라인 증설”

입력 2018-10-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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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재도전에서 수요예측에 실패한 프라코가 남은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하고 외부자금 조달로 진로를 선회했다. 삼보모터스 자회사로 자동차용 플라스틱부품을 제조하는 프라코는 SCC(Smart Cruise Control) 커버 생산라인 증설에 주력하면서 향후 시장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22일 사측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라코의 현재 SCC 커버 생산량은 연간 30만개 규모다. 프라코는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보유자금 약 5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을 2배 수준으로 늘리는 데 착수한 상황이다.

SCC 커버는 전파 투과가 가능한 특수 장치로 자율주행차의 필수부품으로 꼽힌다. 내년부터 현대기아차에서만 50만개 이상을 사용할 예정이다. 당초 프라코는 코스피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SCC 커버 생산라인 증설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생산라인 증설은 공모자금으로 충당이 안 되니 외부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W) 발행까지는 아니고 시설차입 등의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년 전 코스피 상장에 도전했던 프라코는 기관투자자들의 외면으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당시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9000원~2만1900원이었다.

프라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748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 모두 2016년보다 각각 15.5%, 45.7%, 12.3% 증가한 규모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매출 3319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 당기순이익 82억 원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장 재도전에서는 공모가 희망밴드를 7000원~1만1000원으로 2년 전의 절반 수준까지 낮추면서 투자 유인을 확대시켰지만, 또다시 다음 기회를 도모하게 됐다.

프라코 관계자는 “가격적인 측면이라기보다는 참여율이 저조했다”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파악했다.

또 “당분간 상장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은 없다”면서도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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