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유튜버 겨냥 ‘광학 65배 줌 4K 콤팩트 카메라’ 발표

입력 2018-10-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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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SX70 HS(사진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 파워샷 SX70 HS(사진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휴대성과 고배율, 고화질 등의 강점을 앞세운 ‘파워샷 SX70 HS’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워샷 SX 시리즈는 렌즈일체형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로서 고배율 광학 줌렌즈를 장착해 장망원 촬영의 편의성과 컴팩트 카메라의 장점이 결집된 카메라다.

약 574g(바디만)의 가벼운 무게의 휴대성을 기반으로 브이로거, 유튜버 등 1인 미디어와 여행용 카메라로 사랑받아온 캐논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광학 65배의 고배율 줌 렌즈를 적용해 35mm 환산 화각 기준 21mm에서 1365mm까지 커버한다. 130배의 배율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줌 기능 사용 시 2730mm까지 폭넓은 화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203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이미지 센서 및 최신 영상 처리엔진 디직(DIGIC) 8이 장착돼 캐논 특유의 화사하고 선명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가 촬영 이미지의 흔들림을 한 번 더 인식하는 듀얼 센싱 IS(Image Stabilization) 기능으로 흔들림과 손 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한다.

‘파워샷 SX70 HS’은 4K 30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4K 프레임 추출 기능을 사용하면, 4K로 기록한 고품질 영상을 카메라 내에서 정지 이미지로 추출할 수 있어 별도의 편집 없이 손쉽게 영상 및 이미지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K 타임랩스(Time-lapse) 동영상 모드를 활용하면 리모컨이 없어도 시간의 흐름을 생생하고 아름다운 4K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시야율 약 100%의 약 236만 화소, 0.39인치의 OLED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다이얼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VF에 탑재된 ‘아이 센서’에 의해 EVF 표시와 LCD 라이브 뷰 간의 표시를 자동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또한, 구도에 자유로운 스위블 액정의 탑재 및 기존 EOS 시리즈의 UI를 사용해 기존의 EOS 사용자들 또한 익숙하게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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