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시장에 활력 불어넣을 것"…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

입력 2008-05-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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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출시한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Yaila)'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야일라(성분명: 바데나필/Vadenafil)는 발기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효소인 PDE5에 대한 선택성이 타사 제품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보다 강력하고 안전하며, 음식물, 알코올과 상호작용이 적어 식사와 음주 후에 제품을 복용하더라도 강력한 발기효과를 낸다. 또한, 발기 강직도가 강력, 부부 관계 시 여성파트너의 만족도 까지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야일라는 또한, 발기반응을 관장하는 효소인 PDE5의 작용을 비아그라보다 10배나 더 강력하게 억제한다. 야일라는 대부분의 발기부전 환자에게 일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특히 야일라는 중증의 발기부전이나 당뇨, 고혈압, 심지어는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까지 효과적이어서 폭넓은 영역에서 처방할 수 있는 약물이다.

실제로 야일라(바데나필)의 임상결과를 보면, 2002년도에 발표된 3상 연구결과, 6개월 이상 발기부전을 나타낸 18세 이상 성인 남성 805명을 대상으로 26주간 연구를 실시했으며 우울증, 당뇨, 고혈압, 전립선 비대증 등 여러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무작위로 연구에 참여 시켰다. 그 결과 발기능력 향상도는 플라세보(위약)환자가 28%인데 비해 야일라는 85%까지 발기능력을 개선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야일라의 우수한 품질에 종근당의 뛰어난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큰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정체기를 보이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체시장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종근당의 야일라는 한국인의 특성에 잘 맞는 '강력한 발기효과'를 강조하는 마케팅 컨셉트를 내세워 발매 첫해 9%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마케팅과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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