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개최…대아산업 고창회 대표 동탑산업훈장

입력 2018-10-23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덕에이앤티 김용백 대표이사가 '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광덕에이앤티 김용백 대표이사가 '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일자리 성장과 기술 성장을 선도하는 산업단지 혁신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업인을 비롯해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산업통상자원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 윤상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총괄국장 등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화와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원동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생화합ㆍ일자리혁신 △산업ㆍ기술혁신 △산업입지혁신을 통한 산업단지 새도약을 국민과 함께 일궈낸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에는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 근로자 등 총 117명에게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이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에는 대아산업 고창회 대표이사, 대통령표창에는 아쿠아픽 이계우 대표이사, 태호 김영주 대표이사, 국무총리표창에는 재원산업 심성원 대표이사, 협신하이드로릭 노병무 대표이사, 한라IMS 김영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스페인 카탈루냐주정부 무역청 호안 마르티 부국장의 기조연설에서는 우리보다 앞서 시작된 카탈루냐의 클러스터 발전이 대한민국 산업단지 클러스터에 시사하는 바를 밝혔다.

그는 클러스터가 산학연관이 융ㆍ복합하는 산업 혁신생태계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민과 관의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협력과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산업입지혁신 콘퍼런스에서는 혁신성장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의 변화방향과 과제, 산업단지 중심의 균형발전ㆍ지역혁신 방안이 각각 세부 주제별로 진행돼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경련 김기원 회장은 “제조업과 일자리 창출의 근간인 산업단지의 공적과 가치를 되새기고, 산업단지 기업인과 근로가족의 역량과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과 입주기업인의 변화와 희망의지를 담아 혁신성장의 공간으로 도약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산단공은 전사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3,000
    • -0.84%
    • 이더리움
    • 4,653,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29%
    • 리플
    • 1,998
    • -1.62%
    • 솔라나
    • 347,800
    • -2.52%
    • 에이다
    • 1,446
    • -2.49%
    • 이오스
    • 1,152
    • -0.09%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46
    • -1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4.96%
    • 체인링크
    • 24,910
    • +0.77%
    • 샌드박스
    • 1,101
    • +3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