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국가자격시험 부정행위자 5년간 3배 급증

입력 2018-10-23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창현 의원실)
(신창현 의원실)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첨단화되고, 수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기술자격시험 부정행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정행위자는 총 243명으로, 2014년 26명에서 올해 9월 기준 81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특히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 첨단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2014년 단 2명이었던 정보통신기기 사용 부정행위자는 올해만 49명이 적발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시험관련 자료를 열람하거나, 스마트워치를 통해 시험과 관련된 자료를 열어보는 등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크게 늘었다.

시험관련 내용이 기재된 메모지를 소지한 채 시험장에서 열람하거나, 손바닥에 시험과 관련된 내용을 메모하고, 볼펜에 컨닝페이퍼를 숨겨 시험에 활용하는 등 고전적인 방식도 매년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현행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르면 부정행위자는 3년간 응시 자격의 제한을 받을 뿐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걸려도 '안 보면 그만' 이라는 식의 부정행위가 만연해질 소지가 크다.

신 의원은 "국가기술자격증은 말 그대로 국가가 그 자격을 인정하는 기술자라는 의미"라며 "부정행위는 국가자격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치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47,000
    • +1.57%
    • 이더리움
    • 3,185,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93%
    • 리플
    • 2,110
    • +1.05%
    • 솔라나
    • 134,500
    • +2.83%
    • 에이다
    • 390
    • +2.9%
    • 트론
    • 463
    • +0%
    • 스텔라루멘
    • 245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80
    • +0.14%
    • 체인링크
    • 13,570
    • +3.27%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