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너는 나를"…엇갈리고 부딪치며 성장하는 '선다방'

입력 2018-10-23 17:21 수정 2018-10-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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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선다방' 캡처)
(출처=TVN '선다방' 캡처)

'선다방' 속 세 커플이 각각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TVN '선다방'에서는 세 쌍의 남녀가 첫 만남을 갖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3시와 4시, 7시에 각각 만남을 가진 세 커플은 '투 하트'와 '원 하트', '노 하트'까지 폭넓은 경우의 수로 흥미를 더했다.

서로의 마음이 맞닿은 '선다방' 커플은 3시 남녀였다. 소방관 남성과 플라워 카페를 운영하는 여성은 서로의 일과 가치관에 매력을 느끼며 호감을 가졌다. 결국 둘의 마음이 맞닿으면서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선다방' 4시 커플은 남자 쪽의 일방적 호감으로 마무리됐다. 국회의원 비서인 남성은 상대 여자 출연자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칭찬을 쏟아내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자는 "연애관이 다른 것 같다"며 하트를 접어뒀다.

'선다방' 7시 커플은 '노하트'로 엇갈리고 말았다. 남자는 "교감이 없었다"라며 "근무 패턴이 달라 오해가 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자는 "대화에 집중을 잘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남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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