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25일 서울 63빌딩 이벤트홀에서 사회복지법인‘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서울과 경기지역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 150여명을 초청해 미니 직업 전시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특기를 알아봄으로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직업체험관은 패션직군과 요리직군 그리고 방송직군 부스로 구성되어 각 직업의 대표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패션관에서는‘한화 패션쇼’를 통해 직접 의상을 제작하고 모델이 돼 실제 패션쇼의 준비와 진행과정을 경험하고, 요리부스에서는 ‘쵸콜릿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쿠키와 쵸콜릿, 크림을 가지고 직접 데코레이션을 실습했다.
또한 방송부스에서는‘체험, 직업현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방송PD와 아나운서, 기자의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화는 "오는 8월과 9월에 서울프라자호텔 호텔리어 및 파티쉐 체험과, 한화이글스와 함께 하는 야구선수 및 치어리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