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 대면 끝”…수협은행, 생체정보 ATM 서비스 개시

입력 2018-10-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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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H수협은행)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손바닥 정맥 인증만으로 ATM 거래가 가능한 바이오인증서비스 ‘핸즈Up 뱅킹’을 도입하고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핸즈Up 뱅킹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손바닥 정맥정보를 등록하면 통장과 카드가 없어도 손바닥만으로 간편하게 인증 후 ATM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맥인증은 손바닥 표피 아래 혈관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나 변조가 어렵고 홍채인증보다 안전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핸즈Up 뱅킹 서비스 도입에 따라 앞으로 화재나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나 카드분실, 도난, 훼손 등과 같은 사고 발생시에도 별도의 신분증이나 통장, 카드 같은 인증매체가 없어도 언제든 현금출금 등의 금융거래가 가능해진 셈이다.

핸즈Up 뱅킹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CD공동망을 이용해 타행과 교차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른 은행들도 속속 바이오인증서비스 도입과 CD공동망 연결을 진행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전국 어느 은행에서든 ATM을 이용한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향후 영업점 창구에서도 바이오인증서비스를 이용한 각종 거래서비스를 늘여나갈 방침”이라며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인 고령층 고객 등이 금융거래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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