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우성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와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필리포 그란디 최고대표와 악수를 하며 편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필리포 그란디 최고대표는 지난 2016년 UNHCR 수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난민 위기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필리포 그란디 최고대표는 같은 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만나 난민 문제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적 난민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014년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엔 예멘인 수용 찬성 등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