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 명언
경영은 인재(人材)다.
☆ 임경굴정(臨耕掘井)
논을 갈 때가 돼서야 우물을 판다. 평소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임박해 허둥지둥 서두름을 이르는 말. 혹한이 닥쳐서야 털옷을 찾는다는 ‘대한색구(大寒索구)와 비슷하다.
☆ 시사상식/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최근 생겨난, 떠오르는’의 단어 이머징과 시장의 합성어. ‘떠오르는 시장’, ‘신흥시장’으로 번역한다. 보통 개발도상국 가운데 인구가 적어도 4000만 명 이상이고, 경제성장률이 높고 산업화가 빠른 국가의 시장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친디아로 불리는 중국과 인도, 칠레·아르헨티나·대만·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를 지칭한다. 최근엔 ‘넥스트 이머징마켓’(차세대 신흥시장)이라는 말도 등장했다. 베트남,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이다. 홍콩, 싱가포르는 이미 선진시장(developed market)으로 분류된다.
-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나와 상관있는 정보에는 무의식 중에도 주의를 기울이거나 의식하게 되는 심리현상. 칵테일 파티 한복판에서도 내가 듣고자 하는 사람의 말 이외에는 하나도 들리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을 말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소음 차단 이어폰이 좋은 예. 원래는 비행기나 헬기 조종사들을 위해 개발된 기술인데,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혼자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보급됐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멸치
고려가 멸망할 때[滅麗] 처음 잡힌 고기라고 멸려치(滅麗治)라 부른 데서 생긴 말.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인 김려 선생의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는 멸치를 멸아(鱴兒), 말자어(末子魚)로, 정약전 선생의 ‘자산어보(玆山魚譜)’는 추어(鯫魚), 멸어(蔑魚)라 했다. 성질이 급해 잡아 올리면 바로 죽는다고 ‘멸할 멸(滅)’자가 붙었다고도 한다.
☆ 유머/ 스트레스 푸는 법
직장 근무 중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발표자 중 가장 박수를 많이 받은 사람은 점심시간에 집에 가서 드라마를 보고 온다는 직원이었다.
“드라마 보면 직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문제도 아닙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