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바이오 부문 성장성 낮아져 ‘목표가↓’-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10-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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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5일 삼성물산의 바이오 부문의 이익 가시성이 과거보다 낮아졌다고 분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6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액 7조8000억 원, 영업이익 274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4%, 3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인 주원인은 건설부문의 이익률 증가 때문”이라며 “3분기 건설부문의 영업이익은 204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12%나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3분기 패션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레저와 식음은 영업일수 감소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증가로 전년대비 감익했다”며 “바이오부문은 1공장 물량을 2공장으로 이전하면서 가동률 하락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4분기 삼성물산이 매출액 7조8000억 원, 영업이익 28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 부문의 이익 성장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는 가동률이 3분기 대비 상승하겠지만 공장 관련 비용증가로 영업이익 증가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지분법손익으로 계상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경쟁심화와 매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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