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11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전일 대비 1.65% 하락한 6만5600원에 거래 됐다.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때 6만4500원을 기록, 기존 52주 최저가 6만5800원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6조472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3조7372억 원)보다 무려 73.2%나 증가한 수치며, 2분기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5조5739억원)를 한 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그러나 4분기에는 신기록 행진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측은 향후 D램 시장에 대해 “3분기부터 공급부족 상황이 완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글로벌 무역 갈등과 금리 상승 등 거시 경제 변수들이 영향을 미치면서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 뉴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