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中운항횟수 주 1138회로 전년比 8.3%↑…사드 이전 90%까지 회복

입력 2018-10-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주 293회 증가 최대

▲중국 '한아화장품' 임직원 단체 관광객 800여명이 이달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사드 이후 중국인 관광객으로는 최대 규모다.(연합뉴스)
▲중국 '한아화장품' 임직원 단체 관광객 800여명이 이달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사드 이후 중국인 관광객으로는 최대 규모다.(연합뉴스)
28일부터 중국 운항횟수가 주 1138회로 지난해 동계기간과 비교해 8.3%(주 87회) 증가한다. 이는 사드 제재 이전의 90% 수준이다. 또 일본도 주 293회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8년 동계기간(2018년 10월28일~2019년 3월30일)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스케줄을 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동계시즌에는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총 360개 노선에 왕복 주 4854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동계와 대비해 운항횟수는 주 436회(9.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3.6%(주 1240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중국 21.7%(주 1138회), 미국 9.4%(주 496회), 베트남 8.4%(주 443회), 필리핀 5.4%(주 285회), 홍콩 4.7%(주 247회) 등의 순이다.

2017년 동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 293회가 증가한 일본이고 베트남(주 210회), 중국(주 87회) 등의 순이었다. 특히 중국 운항횟수는 주 1138회로 전년 동계대비 주 87회(8.3%) 증가했다. 이는 사드 제재 이전인 2016년 동계 운항횟수(주 1254회)의 90.7% 수준이다.

또 국적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는 19.6%(주 256회) 증가해 전체 국제선 운항횟수의 32.2%를 차지했다.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 1829회 운항예정이며, 전년 동계기간 대비 운항횟수가 주 33회(-1.8%, 왕복기준) 줄어들게 된다.

이중 제주 12개 노선은 전년 동계대비 주 16회(-1.1%) 감편한 주 1466회이며, 내륙 9개 노선은 전년 동계대비 주 17회(-4.5%) 감소한 주 363회를 운항하게 된다.

국토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28일부터 변경되는 (동계)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28일 오전 0시부로 에어로플로트, 가루다, 에어로멕시코, 체코, 샤먼, 중화, 알이탈리아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이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