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박재권 이등중사가 돌아왔다…다시는 이땅에 전사자 없어야”

입력 2018-10-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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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9·19 남북 군사합의서'의 남북공동유해발굴 이행을 위해 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제거 작업 중 발견한 국군전사자 추정 두개골 뼈.(연합뉴스)
▲지난 24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9·19 남북 군사합의서'의 남북공동유해발굴 이행을 위해 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제거 작업 중 발견한 국군전사자 추정 두개골 뼈.(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비무장지대에서 수습된 국군전사자 유해와 관련해 “박재권 대한육군 이등중사(병장)가 우리에게 돌아왔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사한 지 65년 만이다”며 “이제야 그의 머리맡에 소주 한잔이라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다시는 이 땅에 전사자가 생기는 일도, 65년이 지나서야 유해를 찾아 나서는 일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은 24일 남북 공동유해 발굴 작업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처음으로 국군 전사자 유해가 발견돼 수습했다고 밝혔다. 신원확인 결과 6·25전쟁 당시 국군 2사단 31연대 7중대에 배속된 박 이등중사로 확인됐다. 박 이등중사는 1952년 3월 군에 입대해 화살머리고지 전투에 참여해 1953년 7월 10일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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