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 위생조건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고시가 내일께로 예정되며 쇠고기 유통업체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한미창투는 전일보다 1.9% 상승한 1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와 이네트도 각각 2.84%, 5.49%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황세환 연구원은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대통령 발언으로 관련주가 상승했다"며 "미국 쇠고기의 안정성이 국제 기준과 부합하는 것을 보장받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는 주권적 조치도 명문화했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미국 쇠고기 수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