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국공립대 부패 사건 3년간 218건…45억 9000만 원 달해"

입력 2018-10-25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산 외 목적 사용 24건…대학별로는 부산대가 가장 많아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최근 3년간 전국 국공립 대학 부패 사건이 2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공립 대학 부패 사건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2017년 3년간 전국 24개 국공립 대학에서 내·외부 감사나 경찰 조사로 적발된 부패 사건은 총 218건으로, 금액도 45억 9000만 원에 달했다.

2015년 63건이었던 부패 사건은 지난해 57% 늘어 99건을 기록했다. 부패 금액은 2015년 12억 5000만 원에서 지난해 24억 5000만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예산 외 목적의 사용이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구 과제 부당 수행 20건, 금품 수수 20건, 공금 횡령 20건, 논문 표절 13건, 연구비 편취 11건, 인건비 부당 사용 9건 등이었다.

부패 금액별로는 공금 횡령이 10억 9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예산의 목적 외 사용 7억 6000만 원, 연구비 편취 7억 원, 인건비 부당 사용 5억 6000만 원, 금품 수수 1억 9000만원 등 순이었다.

대학별로는 부산대가 5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경대·한국교원대(각 19건), 경북대(13건), 한국교통대(11건), 충남대·부경대(각 10건) 등이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국공립 대학에서 공금 횡령이나 논문 표절은 물론 연구비를 편취하거나 제자의 인건비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파렴치한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계 스스로 자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우디 달군 한ㆍ중 방산 경쟁…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 T-글라스 공급난 장기화…삼성·LG 등 ABF 기판 업계 ‘긴장’
  • 일본 대미투자 1호, AI 전력·에너지 공급망·핵심소재 초점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10,000
    • -0.29%
    • 이더리움
    • 2,922,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0.18%
    • 리플
    • 2,160
    • -0.78%
    • 솔라나
    • 121,800
    • -2.01%
    • 에이다
    • 414
    • -0.72%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4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60
    • -2.17%
    • 체인링크
    • 12,900
    • -0.54%
    • 샌드박스
    • 127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