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염소·셀룰로스 제품의 판매량 증가 및 국제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3% 증가한 48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 증가했다.
제품별로는가성소다의 수요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판가가 상승했다. 셀룰로스 계열의 페인트첨가제헤셀로스, 의약용 캡슐 원료 애니코트, 반도체 현상액의 원료인 TMAC(테트라메틸암모늄클로라이드)도 전방 산업의수요 확대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올해는 전방산업 수요확대에 따른 국제가 상승 등으로 작년 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4분기에는 고부가 정밀화학 제품인헤셀로스(페인트첨가제)와 TMAC(반도체 현상액 원료) 증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추가적인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