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실적호전주 중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 업체가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실적 악화법인의 경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폭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573개사의 1분기 실적과 주가등락 조사 결과 1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법인의 주가는 상승했으며,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448사의 주가는 평균 0.48% 감소(1.08%)했으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319사의 주가는 평균 3.04%(4.60%), 순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279사의 주가는 평균 3.19%(4.75%)가 각각 상승했다.
1분기 실적악화법인의 주가는 감소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125사의 주가는 평균 5.45%(-3.88%),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254사의 주가는 평균 7.34%(-5.78%), 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294사의 주가는 평균 6.07%(-4.51%)가 각각 줄었다.
한편 업체별로는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 경쟁을 호재로 급등한 남광토건을 제외하고, 세방전지가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액 모두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높은 주가 상승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