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테마섹의 블록딜 여파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25일 5% 가까이 상승 반전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1만1000원(4.88%) 오른 23만65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2.60%), 셀트리온제약(0.32%) 등도 동반 상승했다.
전날 기준 셀트리온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주요 주주인 테마섹이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분 일부를 블록딜로 처분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셀트리온은 "테마섹의 지분 일부 매각은 본질적인 기업가치와는 무관한 사안으로 확대해석은 자제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