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기준금리 24% 동결

입력 2018-10-25 2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키 통화가치가 안정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25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정책금리(기준금리)인 '1주레포금리'를 24%로 유지했다.

이에 대해 금융시장은 예상된 금리 동결이라는 게 중론이다.

앞서 지난달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625bps(6.25%)나 한꺼번에 올린 것은 물론, 미국과 터키 사이 최대 갈등 현안인 미국인 목사 장기 구금사태가 해소되는 등 터키의 지정학적 입지가 강화된 효과로 터키리라가 지난 한달간 강세를 나타낸 것이다.

올해 8월 중 한때 1달러당 7.2리라까지 치솟은 리라달러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5.6리라 수준으로 회복됐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인플레이션 전망이 현저히 개선되는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수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7,000
    • -1.82%
    • 이더리움
    • 4,609,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06%
    • 리플
    • 1,890
    • -7.85%
    • 솔라나
    • 344,700
    • -3.09%
    • 에이다
    • 1,364
    • -6.13%
    • 이오스
    • 1,129
    • +6.21%
    • 트론
    • 286
    • -3.7%
    • 스텔라루멘
    • 692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4.51%
    • 체인링크
    • 23,490
    • -3.01%
    • 샌드박스
    • 810
    • +3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