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3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나 늘어난 219억5300만 원으로 확대됐다.
26일 쌍용차는 지난 3분기 매출로 9014억9700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더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 손실규모(174억2200만 원)보다 45억3100만 원(26.0%) 늘어난 219억5300만 원으로 달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지난해 3분기의 176억8900만 원에서 올해 3분기 182억3300만 원으로 3.07%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