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관광특구 속초, 청초호 앞 ‘속초 카르페디엠’ 분양 시작

입력 2018-10-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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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강원도 내 유료관광지와 무료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속초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속초시의 관광객은 1천 759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4.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과 교통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5년에 예정되어 있어 속초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동해권에 관광공동특구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관광공동특구는 강원도 속초시와 고성군 일대가 유력하다. 북한의 금강산과 속초의 설악산을 하나로 묶는 방안과 부산과 속초에서 북한 금강산 등을 오가는 유람선 관광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동특구 조성과 교통망의 개선으로 4계절 관광특구가 될 속초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청초호 바로 앞 초호화 레지던스 ‘속초 카르페디엠’이 분양을 시작했다.

‘속초 카르페디엠’은 청초호 바로 앞인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인피니티 풀 수영장, 옥상 바비큐 파티장, 대형 조식 뷔페 등 고급 부대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객실에서는 청초호와 설악산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밖으로는 청초호수 둘레길을 내 집 마당처럼 산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포항, 외옹치항, 속초해수욕장, 아바이마을,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 영금정 등 속초 대표 관광지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로 가까우며 속초고속터미널, 이마트, 영화관 등도 쇼핑 문화 인프라까지 확충되어 있다.

속초의 개발호재도 돋보인다. 부산에서 속초를 거쳐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해선은 2020년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춘천~속초 동서화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부터 속초까지 75분, 인천공항에서 속초까지 1시간 50분대 주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속초 카르페디엠’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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