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전력공급자서 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입력 2018-10-26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EC 부산총회서 기조 강연…신재생발전·에너지효율화·에너지서비스 강조

▲김종갑(왼쪽) 한국전력 사장은 슈인바오 중국국가전망공사 동사장(이사장)을 만나 한중 전력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한-중 전력연계사업을 위한 공동 개발합의서(JDA)'를 올해 안에 체결하기로 합의했다.(한국전력공사)
▲김종갑(왼쪽) 한국전력 사장은 슈인바오 중국국가전망공사 동사장(이사장)을 만나 한중 전력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한-중 전력연계사업을 위한 공동 개발합의서(JDA)'를 올해 안에 체결하기로 합의했다.(한국전력공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6일 "한전은 전력공급자에서 에너지 플랫폼 공급자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제82차 국제전기위원회(IEC) 총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이 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그리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주제로 열린 오픈세션 기조강연에서 "한전은 전력공급자에서 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한 단계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전환, 디지털변환 이라는 글로벌 전력산업의 변화로 새로운 시장과 사업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며 "미래 에너지산업은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 트랜드에 따라 신재생발전, 에너지효율화, 에너지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강연이 끝난 후 슈인바오 중국국가전망공사 동사장(이사장)을 만나 한국 전력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북경에서 '한-중 전력연계사업을 위한 공동 개발합의서(JDA)'를 올해 안에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21,000
    • -1.12%
    • 이더리움
    • 4,09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95,600
    • -1.18%
    • 리플
    • 4,049
    • -2.6%
    • 솔라나
    • 278,100
    • -4.6%
    • 에이다
    • 1,204
    • +2.73%
    • 이오스
    • 957
    • -0.31%
    • 트론
    • 370
    • +2.78%
    • 스텔라루멘
    • 514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17%
    • 체인링크
    • 28,890
    • +1.08%
    • 샌드박스
    • 59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