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5배↑…"선별수주 효과"

입력 2018-10-26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5배 늘어난 845억 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향상을 위해 세웠던 앞세워 선별 수주전략에 나선 효과로 분석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6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3038억 원, 영업이익 84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9% 상승하는데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451.8%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익성을 위한 선별 수주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이루고,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영업이익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조8719억 원, 영업이익은 1496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1조297억 원의 수주실적을 쌓았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3조6억 원으로 관련 매출이 반영되는 내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7조3000억 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8조5000억 원) 규모의 85%를 달성한 상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익성 기반의 선별수주 전략 기조를 지속하고, 시스템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01,000
    • -4.25%
    • 이더리움
    • 4,69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4.52%
    • 리플
    • 1,936
    • -7.46%
    • 솔라나
    • 322,900
    • -8.01%
    • 에이다
    • 1,292
    • -11.87%
    • 이오스
    • 1,117
    • -2.79%
    • 트론
    • 271
    • -6.55%
    • 스텔라루멘
    • 632
    • -1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4.59%
    • 체인링크
    • 23,390
    • -8.06%
    • 샌드박스
    • 863
    • -1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