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경기도 이천, 남양주, 고양, 수원 등에서 우박이 쏟아져 놀란 시민들이 대피했다.
28일 오후 1시께 서울 지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 강원도 홍천 등에서 우박이 내렸다. 우박은 손톱만한 크기로, 지름이 최대 1.3cm인 우박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SNS 상에는 네티즌의 우박 목격담이 실시간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5km 상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 정도가 커졌다며, 오늘 오후 늦게까지 우박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