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장님 5명 중 4명, 경력직 알바생 우대

입력 2018-10-29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바 우대 항목 TOP3 ‘유사업무 경험’, ‘인근 거주’, ‘장기 근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사장님 5명 중 4명은 알바생 모집 시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답했다. 사장님들이 알바생 채용 시 우대하는 항목은 유사업무 경험, 인근 거주, 장기 근무 등이 있었다.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이 알바 사장님 530명을 대상으로 '경력직 알바 우대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알바몬은 먼저 사장님들에게 알바생 모집 시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5명 중 4명 꼴인 78.7%의 사장님이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답했다.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는 답변은 △외식/음료(82.3%) 업·직종에서 가장 많았고 △교육/강사(78.6%), △서비스(76.0%) 등 기타 업ㆍ직종 역시 높은 편이었다. 이들 중 다수가 ‘동종 업계 경력만 우대(71.0%)’한다고 답했고 반면 지원자들이 보유한 ‘모든 알바 경력을 우대’한다는 답변은 29.0%로 적었다.

사장님들이 경력 지원자를 우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바몬 조사 결과 ‘업무 교육 등에 들어가는 시간·비용이 절약될 것 같아서(54.4%)’라는 답변이 1위에 올랐다(복수응답). 이어 ‘신입 알바생보다 일을 잘 할 것 같아서(36.9%)’,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것 같아서(25.9%)’, ‘관련 경력이 필요한 업·직종이라서(18.0%)’ 등도 경력 지원자를 우대하는 이유로 꼽혔다.

알바 사장님 대다수(92.1%)가 경력이 있는 알바생을 채용한 경험이 있었다. 이들 중 84.6%는 경력 알바생 채용 시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준다고 답했다. 사장님들은 ‘수습기간을 두지 않고(59.8%)’, ‘신입보다 높은 시급을 지급(49.4%)’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력 대우를 하고 있었다.

한편 사장님들이 알바생 모집 시 우대하는 항목을 조사한 결과 상위권에 ‘유사업무 경험(63.8%)’, ‘인근 거주(47.0%)’, ‘장기 근무 가능(34.3%)’, ‘쾌활한 성격 보유(21.5%)’ 등이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0,000
    • +2.77%
    • 이더리움
    • 4,966,000
    • +7.72%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5.16%
    • 리플
    • 2,043
    • +7.98%
    • 솔라나
    • 331,800
    • +4.5%
    • 에이다
    • 1,411
    • +10.41%
    • 이오스
    • 1,128
    • +5.22%
    • 트론
    • 279
    • +4.1%
    • 스텔라루멘
    • 691
    • +1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4.27%
    • 체인링크
    • 25,130
    • +6.17%
    • 샌드박스
    • 848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