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중국 조폐잉크공사와 ‘엠태그 레드’ 출시

입력 2018-10-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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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태그 레드(사진제공=나노브릭)
▲엠태그 레드(사진제공=나노브릭)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인쇄전시회(All in Print China)’에 참가해 정품인증 신제품 ‘엠태그 레드(M-Tag RED)’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엠태그 레드는 중국 조폐잉크공사와 나노브릭의 사업제휴 체결 이후 처음으로 공동 출시하는 보안 신제품이다. 나노브릭의 자기 색가변 소재(MTX)와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보안기술이 결합된 위조방지 라벨이다.

엠태그 레드는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첨단 보안기술이 결합돼 기존 엠태그와는 기본 발현 색상부터 차별화된 빨강색의 나노 신소재로 제조된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석을 대면 색상이 변화될 뿐만 아니라 특수 보안인증 기능이 추가됐다.

이 제품은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생산 및 공급돼, 보안소재 및 정품라벨이 철저히 관리된다.

특히, 엠태그 레드 정품인증 라벨에는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로고를 인쇄함으로써, 가품 출현 시 중국정부기관의 감독 하에 신고하고 추적하는 가품 추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이른바 짝퉁 출현으로 브랜드 가치의 훼손과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소비재, 산업부품, 유아용품 등의 정품 제조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조폐잉크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양사의 기술협력 및 사업제휴가 본격화돼 기쁘다”면서, “독자기술과 원천소재를 보유한 나노브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위조방지를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제품화하고, 향후 양국을 넘어 아시아 보안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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