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tech+ 전남 2018' 개최…기술·인문 융합 모색

입력 2018-10-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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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 일정(KIAT)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 일정(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30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포럼 'tech+(테크플러스) 전남 2018'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KIAT는 기술과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융합되는 창의적인 산업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테크플러스 포럼을 개최해왔다. '행복+, 연결로 여는 희망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기술과 인문의 교류에 초점을 뒀다.

첫 강연 연사로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나선다. 최 소장은 '‘전남, 시대정신의 깃발을 들다’를 주제로 전남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 전남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전 세계 우수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법에 대해 강연한다. 김인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빙연구위원은 '플랫폼 경제와 애자일 조직혁명’을 주제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과 정부의 협력·소통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혜연 엔씽 대표가 스마트농업과 한국 농업의 세계 진출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이번 2018 테크플러스 전남 개최를 통해 창의적 기술융합이 다른 영역으로 연결되고 확장돼 국민의 삶이 보다 행복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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