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입력 2018-10-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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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석센트럴자이 키즈파크 이미지(사진=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키즈파크 이미지(사진=GS건설)
최근 어린이집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GS건설의 탑석센트럴자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탑석센트럴자이’가 최근 의정부시로부터 탑석센트럴자이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GS건설은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의정부시와 협의해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키로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물론,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시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며 운영 지도도 수시로 이뤄져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역시 체계적으로 수립된다.

최근 입주를 앞둔 신규 아파트에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내년 8월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입주를 앞둔 ‘킨텍스 원시티’도 분양이 완료된 이후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가 진행됐으며, 현재 입주민의 97%가 유치에 동의해 입주 시점에 맞춰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용현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는 만큼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외에도 탑석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대형 키즈파크를 도입한다. 흔히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소규모 키즈카페가 아닌 면적만 약 660㎡로, 의정부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커뮤니티가 좋기로 유명한 반포자이(3410가구)의 키즈카페 규모가 250여㎡인 점을 고려하면 약 3배나 넓은 면적이다. 탑석센트럴자이 키즈파크에는 트램펄린, 볼풀, 정글짐, 모래놀이터 등의 놀이시설들을 구성해 4계절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락IC와 동의정부IC로 접근도 수월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솔뫼초와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발표일)로 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도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도 덜하다.

‘탑석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2일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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