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우리 소속"…TS-토미상회 法 공방 본격화, '정산분쟁' 여파 여전

입력 2018-10-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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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효성 SNS)
(출처=전효성 SNS)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을 사이에 둔 두 연예기획사 간 공방이 본격화된 모양새다.

29일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았다"라면서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전효성과 계약했다는 토미상회는 배우 신성우와 최여진, 정경호 등이 몸담고 있는 회사다.

이같은 발표에 효성의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맞불을 놓았다. TS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전효성과 자사 계약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라면서 "일방적인 계약 진행에 대해 엄격한 법정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효성의 전속계약 효력 관련 분쟁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은 올해 초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및 계약금 문제와 관련해 소송을 벌인 바 있다. 특히 효성은 "정산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계약 해지를 원한다"라며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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