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일자리] CJ그룹, ‘리스펙트 전형’ 지원자 중심 채용문화 선도

입력 2018-10-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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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비 영상 화면.  사진제공 CJ그룹
▲잡티비 영상 화면. 사진제공 CJ그룹
CJ그룹은 최근 CJ제일제당, CJ 대한통운, CJ ENM 등 8개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CJ그룹의 연간 공채 규모는 총 1000여 명이다. 올 하반기에는 이 가운데 절반가량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인원들은 10월 중순 테스트 전형을 거친 후 10월 말부터 실무진 및 임원진과의 면접을 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 발표될 전망이다.

CJ그룹은 채용 면에서도 지원자 중심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된 ‘리스펙트 전형’을 CJ제일제당 식품영업, CJ ENM E&M부문 콘서트 제작,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등의 다양한 직무로 확대했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말한다.

CJ그룹은 2015년 업계 처음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회사보다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제도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업계 처음으로 24시간 입사 관련 문의에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챗봇서비스 ‘CJ 지원자 도우미’를 선보였다. 지원자들이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 있는 ‘CJ 지원자 도우미’ 아이콘을 클릭해 질문하면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유용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계열사별 대표 직무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 TV) 콘셉트의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는 ‘잡티비(JOB TV)로 만들었다. 잡티비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원자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주면서 취업준비생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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