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韓연예인 100명 중 99명은 성형…국민 청원 등장 “韓국적 박탈해 달라‘

입력 2018-10-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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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한나(38)의 한국 국적을 박탈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최근 강한나는 일본 요미우리TV ‘도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수술을 한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강한나는 자신의 한국 연예인 친구를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해 있다거나 한국 걸그룹에는 일부러 성형을 하지 않는 멤버를 넣는다는 등의 발언을 해 한국 연예인의 성형을 일반화시키기도 했다. 그러면서 강한나는 “나도 성형 제의를 받았지만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이 알려지며 많은 국민들이 분개했다. 이날 오후에는 “강한나를 한국에서 추방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청원자는 “돈 벌기 위해 일본에서 자기 나라 팔아먹는 강한나는 한국 국적을 박탈해 달라”라며 “자기 나라 이미지 깎아 먹는 국민은 필요 없다. 일본 국적 취득해 거기서 살도록 한국 국적 박탈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1년생인 강한나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약 6년 동안 프리랜서 기자 겸 칼럼니스트 활동하다가 현재는 일본 호리프로 소속 한국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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