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부행장·양혁승 이사장 '제 3회 금융의날' 훈장 수훈

입력 2018-10-30 10:51 수정 2018-10-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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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이사장이 '제 3회 금융의 날' 훈장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제 3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열어 최 부행장에게 금융혁신 부문 훈장을, 양 이사장에게 서민금융 부문 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최 부행장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아 부동산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재기 기회를 주고 건강한 경제생활을 가능하도록 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설립·운영에 기여했다.

금융혁신 부문 포장은 김갑훈 한국산업은행 파트장, 서민금융 부문 포장은 김석동 미소금융 대구중구법인 대표와 박찬규 전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장, 저축 부문은 박순구 대동영농조합 대표와 강영이 성전사 직원이 각각 받았다.

금융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은 신재식 부산은행 부장, 정성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오창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장, 이정철 KB금융지주 팀장, 김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센터장, 모진영 생명보험협회 팀장 등 6명에게 돌아갔다.

서민금융 부문 대통령표창은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박미정 경찰청 행정주사보, 최영훈 대구대서신용협동조합 전무, 이진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실장, 함영기 태안군산림조합 상무, 윤해진 농협중앙회 부장 등 6명이 받았다.

저축 부문 대통령표창은 이영숙 영일건설 대표, 한강 육군 제31보병사단 소령, 남용우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손인 하나인치과병원장, 신기붕 제주시 농업인, 정지연 광원건설 대표 등 6명이 받았다.

이날 금융발전유공 포상은 금융혁신과 서민금융, 저축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49명에게 돌아갔다. △훈장(2명) △포장(5명) △대통령표창(18명) △국무총리표창(27명) △금융위원장 표창(124명) △금융감독원 표창(18명) 등이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표창 금융혁신 부문

김성환 전국은행연합회 차장, 한덕규 한국자산관리공사 팀장, 최선미 삼성카드 현장메신저, 김재현 한국금융투자협회 과장, 이효근 금융감독원 국장, 김승현 현대해상화재보험 차장, 백운성 한국자금중개 부장, 박종식 한국거래소 팀장, NH투자증권

△국무총리표창 서민금융 부문

김기성 신용회복위원회 부장, 오중효 금융보안원 팀장, 이지윤 서민금융지흥원 과장, 김현돈 금융감독원 선임검사역, 김선기 JT친애저축은행 광주출장소장, 박진용 서울보증보험 팀장, 안승용 신협중앙회 과장, 한규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부장, 전북은행

△국무총리표창 저축 부문

남상우 해도건설 대표, 이재철 기아자동차 동해영업소 차장, 조평익 신영정육점 대표, 고명숙 대야 코사마트 대표, 박지용 해병대1사단 상사, 이성신 남해가든 대표, 주윤정 한국증권금융 차장, 장수미 홍제새마을금고 차장, 서주현 한신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금융위원회 표창 금융혁신 부문

김동석 예금보험공사 팀장 등 40명

△금융위원회 표창 서민금융 부문

전지용 서민금융진흥원 과장 등 40명

△금융위원회 표창 저축 부문

안지영 가수 볼빨간 사춘기 등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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