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30일 청약 일정 시작 알려

입력 2018-10-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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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견인했던 부산이 부동산 규제로 인해 주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산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3,03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3% 감소했다. 올해 1~8월 누계 주택매매 거래량도 전년 대비 35.2% 줄어든 3만4270건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동산 규제가 부산에 집중되는 가운데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심리가 다소 위축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규제로 인해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수요자들이 ‘똘똘한 한 채’라 불리는 주택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와 입지가 우수한 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부분이 많아 더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로 인해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규 분양 아파트가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분양 아파트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조건으로 공급되며 중도금 대출은 집단대출로 분류돼 DTI(총부채상환비율)를 적용받지 않아 기존 주택담보대출보다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투자 수요가 줄어들며 무주택자들의 당첨 기회도 많아졌다. 9·13 대책에 따라 1주택 이상 보유 세대는 대출이 원칙적으로 불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혼부부, 다자녀 등 특별공급 조건까지 잘 활용한다면 청약 당첨의 가능성까지 높일 수 있어 신규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초 공급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경우 최고 경쟁률 178.25 대 1, 평균 경쟁률 17.26 대 1로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또한, 지난 8월에 분양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우 평균 71.44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대림산업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주상복합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향후 청약 일정은 금일(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1순위(당해), 11월 1일 1순위(기타), 11월 2일 2순위 신청을 받으며, 발표는 11월 8일, 당첨자 계약은 11월 19~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다.

한편, 2021년 11월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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