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 엄마들', "회의 못 하게 했다"…유치원 비리 法 선전포고

입력 2018-10-30 16:43 수정 2018-10-30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유치원 비리와의 전면전에 나선 모양새다.

30일 정치하는엄마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주최 토론회 4건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회원 300여명이 난입해 회의를 방해했다"라고 비판했다. 관련해 한유총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주거침입 협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로써 정치하는엄마들은 유치원 비리로 얼룩진 한유총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 셈이 됐다. 정치하는엄마들 조성실 공동대표는 "한유총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행사들을 방해했다"면서 "우리나라 영유아 및 학부모의 공익을 침해하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추가 행보에 나설 뜻도 내비쳤다. 특히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및 유치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50,000
    • -0.8%
    • 이더리움
    • 4,606,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7.28%
    • 리플
    • 1,904
    • -10.69%
    • 솔라나
    • 343,300
    • -3.97%
    • 에이다
    • 1,383
    • -8.17%
    • 이오스
    • 1,133
    • +5.2%
    • 트론
    • 285
    • -6.25%
    • 스텔라루멘
    • 718
    • +19.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7.04%
    • 체인링크
    • 23,150
    • -3.54%
    • 샌드박스
    • 783
    • +3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