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3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9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8.56% 하락한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전날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4402억 원, 영업손실은 76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박용 제품 및 중동향 매출감소로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감소가 나타났다”며 “명예퇴직 관련 위로금 등 비경상적 비용이 642억 원 반영된 결과”이라고 분석했다.